기모 와이드팬츠 밴딩 가을 바지 여성 겨울
드디어 개나리와 벚꽃이 피는 계절인 봄이 성큼 다가왔어요. 아쉽게도 당장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 아쉬운 봄인데요. 이번에는 마침 많은비가 내려서 이틀째 아침에는 벚꽃이 많이 지겠네요 봄이 다가오면 옷이 얇아지고, 가방을 안들고 다니는 남자분들은 큰 지갑을 선호하지않습니다. 봄에는 그래도 반지갑이라도 갖고 다닌다지만. 여름철이되면 입고다니는 상의에는 주머니가 없거나 바지에 넣으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지갑에 한숨을 내쉬실텐데요. 그래서 저도 머니클립을 최근에 구매했답니다.
구입해 보자
신세계백화점에서 구입을 했다. 실물평가와 착용 등을 위해 첫 구매는 백화점 등에서 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판매 가격 239,000원이며 할인등을 받아 구입했다. 인터넷에서는 1819만 원에도 구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2629로 출시되고 있으며, 28 사이즈가 6677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일반핏의 배기느낌이 있고, 예전처럼 늘어진 배기가 아니라 허벅지와 밑위 등이 조금 편한 형태입니다. 28 사이즈를 구입했고, 매장 내 재고가 없어 주문을 했다.
최근에 남성사이즈 32도 품절이 잘 나곤 하는데, 여성사이즈 28도 그런 것 같다. 배기느낌은 바지 밑위아래를 보시면 그 크기를 봐도 알 수 있어요. 도드라지게 되는 이유가 배기핏으로 제작되어서 그렇다. 일자바지의 느낌이고 특이사항 없는 기본스타일입니다. 허리밴딩이 없는 제품이고, 뒷주머니는 모양만 있습니다.
23FW 팬츠
어느 정도 사이즈가 균형된 상의와 달리 일부아우터와 팬츠는 형태에 따라 사이즈가 다릅니다. 그래서 사이즈실패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 제품은 매장에서 입어보고 구입했다. 설명은 부츠컷이라고 하였으나, 실제 입어보시면 일자바지에 가깝다. 사진이 실물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재감 등도 구분이 어려운데, 이 제품은 면재질의 슬랙스가 아니고 기모재질의 슬랙스입니다. 구입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했고 가격은 259,000원입니다.
검은색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제품은 진한 검은색느낌입니다. 기본형 슬랙스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며, 판매명칭과 다르게 일자바지에 가깝다. 제품은 뒷라인에 밴딩이 되어있습니다. 여성의류의 경우 사이즈가 타이트하거나 허리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디자이너분들은 이런 것을 입어보고 제작해서 판매하는지 궁금합니다.
착장시 허벅지를 지나 밑단으로 올수록 딱 떨어지지 않고 약간 슬림해지는 일자형태여서 다리가 얇아 보입니다. 와이드한 팬츠나 부츠컷의 경우 골반 혹은 허벅지에 따라 다리가 더 두꺼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바지는 편하면서도 다리모양을 잘 잡아줍니다. 슬랙스이지만 폴리보다는 두터운 느낌이 있다고 해서 얇은 셔츠등에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면이 많이 들어가 튼튼한 느낌을 주는 상의에 어울린다. 현재까지 셔츠와 티셔츠 등 두루 입었을 때 모두 잘 어울렸다.
하지만 제법 높은 제품가격과, 먼지가 잘 들러붙는 소재, 그리고 숄더백을 사용하였을 때 마찰되는 옆 주머니 쪽에 보풀이 바로 발생하는 등 가격과 소재에서 오는 부분적 사안은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갈 때 매장에 가서 보풀처리를 요청하거나, 집에서 보풀제거기 등을 잘 사용해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지가 잘 붙는 부분은 섬유탈취제 등을 소량 뿌리면서 잘 말려주면 어느 정도 방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