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곁을 떠난 LG v50s 여태까지 고마웠다
LG 핸드폰 LG V50S ThinQ 씽큐가 10월 11일 정식의 출시됩니다. LG V50S ThinQ 씽큐는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으로 4월 19일 공개한 V50 후속 모델로 두 차례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입니다. LG V50S은 삼성의 폴더블 폰인 갤럭시폴드 와는 다르게 스크린 자체가 분리된 즉 2개의 화면을 가진 폰입니다. 일반 스마트폰에 듀얼스크린용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부착해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4월에 공개한 V50은 듀얼스크린용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구매해야 됐지만 최근 출시될 V50S는 듀얼 스크린용 디스플레이도 기본 패키지로 제공됩니다.
그래도 가격은 전작과 같은 1,199,000원입니다. 2개의 화면을 사용하니 화면이 작은 모바일의 단점을 어느정도는 보완해줄 수도 있을 것 같다.
45일만에 도착한 케이스
코로나 때문인지 최근 주문한 제품은 최장 기간인 45일 남짓만에 도착했습니다. 어차피 알리에서 주문한 제품들은 급하지 않은 제품들 위주, 주문한 사실을 잊고 지내다보시면 어떤 때 받아볼 수 있는 물건 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두드러지게 오래 걸렸네요. 뽁뽁이 비닐이 덧대진 비닐봉투에 담겨 있었는데, 내용물을 꺼내보니 포장 비닐의 상태부터 살짝 갸우뚱해집니다. 비닐 포장을 벗기니 케이스 뒷면에 뭔가 물기가 번진 자국 같은 게 잔뜩 있는데, 사진에는 제대로 찍히지 않았네요. 도료가 제대로 안착되지 않고 번진 것 같은, 혹은 무슨 기름이 흐른 것 같은 느낌이 썩 좋지 않았고, 무작정 손에 묻어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물티슈로 닦아봤더니, 쓸린 자국이 엄청 남습니다.
자석 거치대용 철판 고정
차에서 자석 거치대를 수 년째 사용하다보니 핸드폰 뒷면에 철판을 고정시켜야 합니다. 배터리 착탈식 휴대폰을 쓸 때는 배터리 커버 안쪽에 철판을 붙였고, 배터리 일체형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고 젤리케이스 안에 철판을 넣어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V50S 스마트폰의 뒷판은 미끄러운 재질이라 철판이 조금씩 움직이곤 했는데, 마침 두 젤리 케이스 모두 안쪽에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 스티커를 들어올리고 철판을 올린 뒤 스티커를 덮어 고정했습니다.
덕분에 젤리케이스 안에서 철판이 돌아 다닌다거나 핸드폰 뒷판에 흠집을 낼 염려가 없어졌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RAM 8GB저장공간 256GB4,000mAh 배터리IP68 방수방진 게임할 때 핸드폰 디스플레이를 게임패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게임패드는 위의 이미지처럼 자신이 요구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어요. 또한 게임패드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게임에 맞는 게임패드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요. 커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듀얼 스크린이 닫힌 상태에서도 시계, 날짜, 걸려온 전화나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전작 v50 에서는 듀얼 스크린이 닫힌 상태에서는 커버에 디스플레이가 없어 불편했는데 v50s는 커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어 꽤나 편리해졌습니다.
등등 특징으로는 핸드폰 하단에 요즘을 사라지는 이어폰 잭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듀얼디스플레이의 화면을 360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회전 및 고정 시킬수 있어요. 핸드폰 상단에 MicroSD slot 이 있어 SD 메모리 카드를 장착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