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차례상 제사상 차리는 방법
민족 최대의 명절 설입니다. 전역으로 예년만큼의 분주한 움직임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그래도 이유 없이 설레는 설입니다. 구제역과 한파로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천정땅으로 오르면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걱정이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조상님께 올릴 제사상만큼은 잘 차리고 싶은 것이 후손된 마음. 넉넉잖은 주머니사정으로 어렵사리 차례상을 차렸지만 막상 차례를 올릴 때면 그 순서가 늘 헛갈려 당황하기도 합니다.
이참에 차례 순서를 익혀두자. 1. 분향재배 제주가 제상 앞에 정중하게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두 손으로 향불에 분향을 한 뒤 절을 두 번 합니다.
지방 쓰는 방법
지방은 보통 한자로 작성하지만 한글로 작성해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닙니다. 가로 6cm, 세로 22cm 크기의 한지백지를 준비합니다. 순서에 맞춰 지방을 작성합니다. 글을 쓰는 간격은 일정하게 합니다. 남자 왼쪽여자 오른쪽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 중앙에 작성 아버지 현고아버지의 아빠 현조고증조아버지의 아빠 현증조고고조아버지의 아빠 현고조고백숙부 현백숙부남편 현벽벽형 현형엄마 현비?할머니 현조비?증조할머니 현증조비?고조할머니 현고조비?백숙모현백숙모아내고실 혹은 망실형수현형수 남성 학생여성 유인 남성 부군여성 본관성씨OOO Q. 지방을 쓰는 이유가 뭔가요? 지방은 신위를 종이에 써서 모신 것입니다.
이는 제사상에 영정사진이 없을 때 대신하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
1. 상 차리기제사상에 지방 혹은 사진을 올리고 음식을 차립니다. 2. 강신조상님 모시기모든 참석자는 제사상 앞에 나린히 섭니다. 제주 제사상 앞으로 나와 꿇어앉아 향을 피웁니다. 제주는 보통 아들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사 제주에게 술을 한잔 따라 줍니다. 제주모삿그릇빈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습니다. 술잔 잡는 법 왼손으로 잔 받침대를 잡고, 오른손으로 잔을 잡는다. 제주두번 절합니다.
3. 참신조상님께 인사참석자 전원 모두 합동으로 두 번 절합니다. 4. 초헌(조상님께 인사)제주 – 향을 피웁니다. 집사 – 남자 조상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가득 부어줍니다. 제주 – 모삿그릇에 조금씩 세번 붓습니다. 제주 – 반 넘게 남은 술을 집사에게 줍니다. 집사 – 술잔을 밥과 국 사이에 놓고 젓가락을 음식 위에(2열) 놓습니다.
제사 지방 접는법
지방에 관하여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은 크기로 만들려면 다음 지방 접는 법을 참고부탁드립니다 우선, 가로 24cm, 세로 34cm 의 종이한지를 준비해 주세요. 1. 종이를 세로로 4등분하여 접을 선을 표시합니다. 2. 양쪽에서 중심선으로 아래와 같이 접어줍니다. 3. 접은 종이 위아래 모서리를 뾰족하게 접어줍니다. 4. 접은 종이를 뒤집고, 위아래 모서리 부분을 다음과 같이 모두 양쪽으로 꺾어 접어줍니다.
그럼 아래의 그림처럼 됩니다. 5. 중심선을 기준으로 양 옆에서 다음과 같이 뒤쪽으로 접습니다. 6. 상하의 접혀진 부분을 위아래로 재껴서 갓 모양을 다듬으면 완성입니다.
조상의 묘에서 지내는 제사, 묘제
묘제란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로 지역에 따라 부르는 용어가 다릅니다. 시제, 시사, 시향, 묘사, 회전 등으로 불리운다. 집안에 따라 방법에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집안에서 지내는 기제사와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야외라는 특수성에 따라 진설하는 과정이나 술을 올리는 횟수 등이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지내는 제사가 혼백을 위하는 것이라면, 묘제는 묻힌 신체체백를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묘제는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를 부르는 말입니다.
영남 지방의 경우 시제 혹은 시사, 기호지방에서는 시향이라고 부른다. 그 이외에도 묘사, 회전 등 여러가지 용어가 있습니다. 회전은 회전제사 혹은 회전지제사라고도 하는데, 문중 성원이 시조 혹은 파시조, 입향조의 묘소에 모여서 지내는 제사를 부르는 말입니다.
설날 지방 쓰는 법
마지막으로 설날 차례상을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한 지방 쓰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 늘 지방을 쓸때마다. 헷갈려서 찾아보곤 하는데 저와 같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방이란 과거 집집마다. 모시던 조상의 위패를 현대에 와서 종이에 글을 적은 것으로 대신한 것인데, 원래는 한자로 적어왔지만 최근들어 한글로 쓰는 경우도 항상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제사 지방이라고 칭하는데 제사 지방이란 고인을 상징하는 것으로 신주대신 사용하였으며 제사 직전에 만들었다가 제사가 끝나면 소각합니다.
차례상에 사용하는 지방 종이의 크기는 가로 6cm, 세로 22cm기준의 깨끗한 한지를 접어 붓으로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글씨는 세로로 쓰고 지방 상단의 모서리가 접히거나 잘리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방 쓰는 방법
지방은 보통 한자로 작성하지만 한글로 작성해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닙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제사 지내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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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방 접는법
지방에 관하여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