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나의 눈, 나의 시선

세상을 보는 나의 눈, 나의 시선

독서감상문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문학동네 1984년 서울생 정세랑의 책은 처음입니다. 웃고 시작하자. 처음 책을 고르고, 책이 도착하고, 책을 읽기 시작할 때까지 책의 제목이 사선으로부터인 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선교사의 이야기 사선을 넘어서를 기억하며 주문을 했고, 그 언저리쯤의 책이려니 했던 걸까. 책장을 넘기자 시선으로부터,라는 글씨를 읽고 웃었다, 그리고 시선으로부터,는 으로부터라고 짐작을 하고 읽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 첫 페이지를 읽고 다시 웃었다.

사랑할 시간이 모자라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보통 어두컴컴한 밤하늘이 부정이라서, 밤하늘에 빛나게 빛나는 별은 긍정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함께 별은 닿기 힘든 이상이나 목표가 되기도 합니다. 독립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라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어요. 여기에서 모든 죽어 가는 것은 무엇일까? 독립을 기희망하는 사람들의 숨죽여 사는 마음과 이야말로 희생자가 되어버린 사람들과 일본인들이 파괴한 자연들입니다.

윤동주 시인 인물 소개 및 간단한 생애

윤동주 시인은 1917년 만주 북간도에 태어났습니다. 유복한 집안에서 개신교 장로이자 소학교 교사인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님 김용 사이의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교회당,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등과 같은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편입니다. 1931년 14세에 명동소학교를 졸업했고,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숭실중을 나와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연희전문학교 문과 진학을 희망했다.

하지만,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이에 반대가 심해서 싸움이 잦았으나, 할아버지가 중재함으로써 1938년 연희전문학교로 진학할 수 있게 됩니다. 연희전문어떤 학교가 민족주의적이고, 유쾌한 분위기와 조선어를 가르치고 곳곳에 태극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졸업 후에도 문학에 대한 열정이 꺼지지가 않자, 유학을 결심했다. 1942년 일본 명문 도쿄 릿쿄대학 영문과를 다니다가 교토 도시샤대학 영문과 학생으로 편입했다.

현실은 바뀌지 않았지만, 오늘 또 어둠이 지나간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하지만 윤동주는 이상만 바라보며 유토피아만 바라는 인원은 아니었다. 현실을 아는 사람이었다. 오늘 밤에도다.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일본군에게 독립을 되찾지는 못했다는 것을 안다. 다시 서시의 첫 문장으로 넘어가서 읽으면 자신의 신념, 아픔과 고뇌, 위로와 추사, 앞으로의 다짐, 현실입니다. 나는 윤동주 시 중에 를 가장 좋아합니다.

짧으면서도 강렬한 그 무언가가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죽는 날까지 도덕심양심을 바르고 정의롭게 잘 살아가는 것, 현실을 살아가면서 다르게 겪는 감정의 고통과 고뇌, 살아온 지금까지의 모든 추억과 기억에 대한 기쁨과 애도,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굳은 결심 그리고 지금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자기가 꿈꾸는 미래가 올 것이라는 기대감. 배경은 다르지만, 자유를 가지고 있는 현대에도 각자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