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종류 프랜차이즈 혹은 개인 창업
많은 분들이 자영업의 시작으로 카페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카페는 깔끔하고 어려운 기술 없이도 시작할 수 있으며 마진율도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로 할지 어떤 브랜드를 고를지 개인카페로 운영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많이들 고민합니다. 이 포스팅에 대해서는 프랜차이즈 카페와 개인카페를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답사 해보기
실제 그 브랜드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입니다. 최근 카페 같은 경우 같은 지역의 같은 브랜드 사장님 끼리 경쟁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가맹점이 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러한 브랜드의 경우 본인이 창업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가게에 방문하여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 본사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역량이 되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지만, 장사 초보자일 경우 본사에 의지 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운영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본사에서 서포트를 많이 해주는지 광고는 많이 집행해 주는지 문제 발생 시 대응에 도움을 주는지 등에 대해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창업해서 운영하는 분들을 만나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여력이 없으시다면 창업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가게에 찾아가서 가게에 사람이 어느 정도 방문하고 있는지를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 매장의 네이버 리뷰, 혹은 배달의 민족의 리뷰 등을 확인하여 창업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맛과 인지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프랜차이즈 또는 개인 창업
프랜차이즈는 말 그대로 스터디카페 가맹사업을 하는 회사와 상담을 하고 계약을 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기업에서 입지 선정, 매장 공사 등의 컨설팅을 받기 때문에 초기 비용도 개인 창업보다는 높을 수 있으며, 마케팅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는 명목으로 월에 일정 수수료를 본사에 내게 됩니다. 개인이 창업에 대해 모르고 막막한 경우 프랜차이즈에서 상담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금액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 창업은 창업하려는 사람이 입지 선정, 인테리어 공사 업체 계약, 마케팅 등 모든 부분을 직접하게 됩니다. 처음 해보는 경우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으나, 많은 부분을 직접 경험하며 실력을 높힐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각종 가맹비, 수수료 등이 발생하지 않아 금액적으로도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규 창업 또는 인수 창업
신규 창업은 본인 소유 공간이나 임대 공간에 공사를 진행하여 창업을 하는 것입니다. 사업주의 성향에 맞게 내부 구조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초기 투자비용 및 공사 기간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인수 창업과 같은 경우는 기존에 있던 사업장을 인수하여 그대로 운영하거나 일부 보수 또는 개조를 하여 진행하는 것입니다. 스터디카페의 인수 창업은 경우는 주로 피시방, 카페,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인수하여 창업을 진행합니다. 신규와 비교했을 때 초기 투자비용과 공사 기간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업주의 마음에 들지 않는 구조는 바꾸기 쉽지 않아 감수하고 진행해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트렌드 확인
네이버 트렌드 검색을 통하여 본인이 창업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확인해 봅니다. 검색량이 고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검색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브랜지의 인지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이버 트렌드를 통해서 총검색량을 파악하는 것을 불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업종의 브랜드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를 창업할 예정인데 컴포즈, 백다방 둘 중 하나에서 고민인 경우 네이버 트렌드 검색을 통해서 메가커피랑 백다방의 검색 트렌드를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네이버 검색량 수는 백다방 보다 컴포즈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백다방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검색량이 많다고 꼭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님으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인지도를 계산해 보는 방법은 아래 나온 수치를 전국 매장 수로 나눠서 계산을 해보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가맹점수가 많은 브랜드의 경우 검색량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량을 가맹점수로 나눈 후(검색량/가맹점수) 비교하면 조금 더 의미 있는 데이터가 될 것 같습니다.
결론
카페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으며 별다른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합니다. 경험이 없어도 학원을 다니시거나 누군가의 도움만 받으면 개인카페 창업도 큰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카페로 성공하려면 프랜차이즈 카페보단 몇 배는 더 노력을 해서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정말 카페에 진심이고 열적적이 시라면 개인 카페를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