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측만증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란 걱정해야할 점 안심해도 되는 점

척추 측만증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란 걱정해야할 점 안심해도 되는 점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 청소년기 대표 질환인 청소년 특발성 척추 측만증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측만증이란 한쪽이 휘었다는 뜻입니다. 척추가 특수한 이유 없이 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성장과정에서 비대칭적으로 휘게 됩니다. 이것을 청소년 특발성 척추 측만증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라고 합니다. 측만의 결과 한쪽 견갑골어깨뼈이 다른 쪽보다. 낮게 위치하게 되고, 육안적으로 척추가 틀어져 보이며, 골반까지 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추외과 교과서에는 측만이 있는 위치를 흉추가슴척추와 요추허리척추로 나뉘어 측만증을 분류하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 증상

척추측만증의 가장 자주보이는 증상은 척추의 비정상적인 만곡입니다. 그 외로는 요통허리고통이 있으나 자세한 빈도를 알기 어려우며 휜 정도,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와도 관련이 없기 때문에 요통을 늘 측만증과 연결시킬 수는 없습니다. 혹 만곡휜 정도가 심한 경우7080도에는 점차적으로 폐 기능, 특히 폐활량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며 90100도에서는 운동 중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120도 이상의 심한 만곡의 경우 폐활량이 많이 감소하여 폐의 기능부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허리와 다리 부근의 근육약화와 그로 인한 피로가 생기기도 하며, 선천성 척추 측만증 환자가 척수 내 이상이 있는 경우 등 쪽 피부의 소와보조개, 모반, 털 등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측만증의 치료는요? 보조기는 언제?

측만증의 진행은 성장 속도와 나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성장 속도가 빠를수록 측만증의 진행이 빠른 경우가 있기에 의사는 현재 성장 속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또 나이가 어리면 추후에 성장이 오랜 기간 기대되기 때문에 나이가 어릴수록 장기적인 치료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측만의 각도가 20도 이하이면 단순 주기적 관찰로도 충분합니다. 측만의 각도가 20~40도이며 성장이 앞으로도 많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보조기를 차서 추가적인 변형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보조기를 잘 차야 결과가 좋기 때문에 이를 잘 설명하고 환자가 이를 잘 따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실제로 처방해 보면, 주위 시선과 더운 날씨 때문에 순응도가 떨어집니다. 낮에는 하지 않고 집에서만 저녁에 만 하는 아그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척추측만증 진단

척추측만증은 눈으로만 봤을때, 1. 서 있는 위치에서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릅니다. 2.뒤쪽에 왔을 때 척추가 휘어진 소견과 견갑골이 튀어나오거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옵니다. 3.환자를 선 자세에서 90도로 숙여 환자의 뒤쪽에서 관찰했을 때 등의 높이가 다르거나 갈비뼈가 한쪽만 튀어나온 모습이 가장 명백한 육안 확인방법입니다. 또한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MRI와 같은 신체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되기도 합니다.

영상 검사는 의사가 곡률의 심각성과 위치를 결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엑스레이는 척추의 모양과 위치를 나타낼 수 있는 반면, MRI는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신경의 구체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단 후 척추 변형에 고통이 동반되는지의 여부는 너무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 치료

척추측만증의 치료는 상태의 심각성과 환자의 나이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중증도 이상은 변형을 교정하고 유지하며 신체의 균형을 얻게 함으로써 기능 및 미용을 호전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보조기치료, 보조기 치료는 유연하여 쉽게 교정되고 측만 각도가 2040도 정도이고, 성장이 적어도 2년이상 남은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보조기의 목적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척추의 성장을 허용하면서 곡선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심한 척추측만증의 경우 척추를 곧게 펴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중에, 의사는 금속 막대, 나사 및 전선을 사용하여 척추를 재정렬하고 제자리에 고정하여 균형을 이어서하는 방법입니다.

척추 측만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명백한 것은 아직까지 없지만 규칙적인 운동으로 척추의 유연성, 척추 주변을 잡아주는 코어근육의 발달시키면 자세를 개선하려 힘쓰고 척추측만증과 연관된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평생의 질환이며 치료가 계속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상태의 진행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의사나 전문의와의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