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2023 하반기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제안 8편
벌써 2023년도 반이 지나갔습니다. 한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빠르게 가네요. 지난 상반기는 계획했던 일들 모두 잘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상반기에는 택배기사, 더글로리, 길복순, 사냥개들 등 정말 많은 재밌는 작품들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는데요 그렇담, 하반기도 만만치 않겠죠? 이번 포스팅에선 다가올 2023 하반기 넷플릭스 오픈 예정작들 중 한국 드라마 기대작 8편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기대작은 박보영 주연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입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21년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찾아왔다. 이후 첫 박보영 출연자의 복귀작입니다. 4분기 공개예정이며 12부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TV 드라마 부문 영어권
FUBAR푸바 시즌1이 신규로 Top10에 진입하여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엑스오 키티는 이전에 이어 2위를 지켰다. S.W.A.T. 시즌1, All American 시즌5도 신규로 Top10에 진입한 가운데, Firefly Lane파이어플라이 레인 시즌2, Maid조용한 희망, The Night Agent나이트 에이전트 시즌1, Bridgerton브리저튼 시즌2가 지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오픈 예정종류 공포, 스릴러, 액션, 흐림 판타지, 괴수, 크리처, 재난, 고어, 디스토피아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이야기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그리고 시즌3에도 이어집니다. 시즌1에 비해 시즌2가 기대에 못 미쳤던 시리즈가 시즌3엔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경성 크리처
6번째 작품은 박서준, 한소희 주연의 경성크리처입니다. 경성 크리처는 바로 앞서 살펴본 작품 도적칼의 소리처럼 1945년 시대물입니다. 1945년 등장한 괴수와 사투를 버리는 스릴러, 호러 장르의 드라마로 독특한 소재와 설정이 매력적입니다. 올 4분기 공개예정이며, 이미 시즌2 개발 확정이 된 작품입니다. 과연 어떤 괴수, 괴물이 등장할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2024년 9월 오픈 예정종류 스릴러, 호러, 액션, 괴수, 멜로, 로맨스, 드라마
시대극이었던 시즌1으로부터 78년 후로, 이제는 2024년 서울이 배경입니다. 태상과 모든 것이 유사한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의 끝나지 않은 인연과 운명과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호재는 이전 시즌의 주인공인 태상의 후손으로 보이고, 채옥은 이전 시즌의 주인공인 채옥 그대로입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채옥은 어머니인 성심세이신의 몸에 기생하고 있던 나진이 채옥의 몸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더 긴 생존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하반기 오픈 예정종류 호러, 스릴러, 흐림 판타지, 코즈믹 호러, 크리처
연상호 유니버스 작품으로, 기정 존재로부터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이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인 도시에서 대혼란의 시대로 빠져드는 이야기로, 신의 심판을 외치며 세를 확장하려는 종교단체와 진실을 파헤치는 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요새 배우 유아인이 마약 연관 혐의로 하차하여 정진수 의장 역을 배우 김성철로 변경되었습니다.
2024년 4분기 오픈 예정종류 리얼 버라이어티, 코미디, 호러, 좀비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 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으로, 혹평과 호평을 함께 많이 받은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인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러시, 노홍철,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가 출연합니다.
2024년 4분기 오픈 예정종류 스릴러, 공포, 느와르, 서스펜스, 데스 게임, 서바이벌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파급 효과를 얻었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행 드라마라는 새로운 신화를 찍은 전작 의 두 번째 시즌입니다. 제작비는 출연비를 제외한 무려 1000억 원입니다. 배우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탑, 노재원, 원지안, 김시은, 오달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엄청나게 많이 출연합니다.
과연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