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비교사진 좋은날과 나쁜날(Feat 롯데백화점 중동점 옥상공원)
개인적으로 미세먼지에 관하여 굉장히 호기심이 높습니다. 미세먼지는 담배와 같이 아니, 담배보다. 더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담배는 처음 피는 사람이 피게 되면 기침이 나고, 매캐함에 속이 메스껍지만, 미세먼지는 당장 몸에 나타나는 반응이 비교적 담배보다는 덜합니다. 조금 면역력이 낮은 여러분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외 활동을 하게 되면 눈이 뻑뻑함을 느끼고 비염이 다가올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황사 좋은날과 나쁜날의 황사 비교사진 입니다.
사진 찍기 장소는 롯데백화점 중동점 옥상공원이고 촬영 날짜는 황사 악랄한 날은 2018년 3월 24일 오후, 황사 좋은 날은 2018년 5월 18일 오후입니다.
황사 좋은날
과 나쁜날 비교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에 갈 때, 사진으로 남겨두었고, 마침 어제 비온 뒤 개인날이었기 때문에 공기가 굉장히 깨끗해, 황사 좋은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비가 오기도 했고, 중국에서 부는 서풍이 아닌 북풍이 불었기 때문인 것도 큽니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본우리반상이라는 한식집도 있고, 한식뷔페 더차림수도 있으며, 베이징, 사월에쭈꾸미전골, 신포, 하나돈까스, 스시하이, 삼백집, 미스테이크, 군산오징어 뿐만 아니라 카페인 엔제리너스도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 가족관계 외식 장소로 이용자들이 많으며, 가족관계 외식을 하고 어린 아그들이 있으면 옥상공원에 올라와 아이들과 순간을 보내놓거나 커플끼리 커피를 한잔 마셔도 좋은 곳입니다. 물론,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 가야합니다.
황사 나쁜날
찍은 사진이다보니 굉장히 우중충합니다. 이건 어제 찍은 사진으로, 딱봐도 시야가 탁 트여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좋은 날, 이곳에서 커피한잔 하는 것도 뷰가 꽤 좋을 것 같습니다. 종합적인 롯데백화점 중동점 옥상공원 모습은 이정도로 보여드리기로 하고… 롯데백화점 옥상공원에 있는 아그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황사 나쁜날 찍은 모습이라 그런지 캐릭터도 굉장히 우울해 보입니다.
황사 좋은 어제 가서 찍은 사진인데, 솔직히 주인공 표정이 변한건 없지만 기분탓이해 캐릭터도 미세먼지가 좋아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반대쪽 하늘 모습도 너무 맑고 예뻐 이와 같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 식당가에 사람이 막 올시간이어지며 그런지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조용한 뷰를 즐기기에 괜찮은 곳입니다.